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회의장 9일 오후 2시 선출…예결위는 더민주로
[헤럴드경제=김상수ㆍ유은수 기자]국회가 원 구성 합의를 마치고 오는 9일 오후 2시께 국회의장단 선출을 하기로 했다.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원내지도부 회동 이후 브리핑을 열고 “오는 9일 오후 2시에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전 10시에 20대 국회 개원식을 하기로 했다”며 “상임위원장 선출은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했다. 

이날 3당은 의장단 외에 상임위원회 배분도 마무리했다.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맡게 되며, 상임위는 더민주가 예결위, 환노위, 외통위, 보건복지위, 국토위, 농해수위, 여가위, 윤리위를 맡는다. 새누리당은 운영위, 법사위, 정무위, 안행위, 미방위, 정보위, 국방위 등을, 국민의당은 교문위와 산자위를 맡기로 했다.

막판까지 쟁점으로 남았던 운영위와 법사위는 새누리당 몫으로 돌아갔고, 더민주는 핵심 상임위 중 예결위를 차지했다.

dlcw@heraldcorp.com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3당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6자 회동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