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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제약 잇몸질환 치료제 ‘제노타에이캡슐’ 출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조아제약은 25일 잇몸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 ‘제노타에이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노타에이캡슐’는 아스코르브산, 카르바조크롬, 토코페롤 등 다양한 성분의 복합상승작용으로 잇몸의 염증∙발적∙부기∙통증∙출혈 등 잇몸질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해주는게 특징이다.

아스코르브산은 잇몸 조직의 형성과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며 잇몸 출혈 및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카르바조크롬은 염증으로 인해 부은 잇몸의 부기를 제거하고 출혈을 억제해 잇몸 증상을 완화시킨다. 아울러 토코페놀은 상처치유력을 증진시키고, 잇몸 염증을 개선하여 잇몸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몸 질환은 치아 주위에 부착돼 있는 조직과 치조골이 세균 감염으로 인해 파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잇몸 질환은 치은염이라고 하며, 잇몸 염증이 치조골에 영향을 미쳐 질환이 점차 진행되는 질환을 치주염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1343만여명이다. 급성 기관지염(1499만명)에 이어 두번째다. 또한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2014년 9066억원에서 2015년 1조 56억으로 급증하는 등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이기도 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치주 질환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노타에이캡슐 복용과 함께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를 병행하면 각종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일 3회, 1회 1캡슐씩 식후에 복용하며 90캡슐 2개입 포장으로 2개월간 복용하면 된다.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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