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소화불량, 두통, 가슴통증,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신체형 장애’라고 한다. 신체형 장애는 정신적 갈등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지만 검사 결과엔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신체형 장애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신체형 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13만7000명이다. 이 중 약 9만명이 여성 환자로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았다. 특히 40대부터는 여성의 비율이 60% 이상이다. 


소화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약국에서 살수 있는 제품은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이경규ㆍ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한 동아제약의 베나치오<사진>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상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분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 생약 추출물이다. 특히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도 적다.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두 가지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