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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연봉킹③] 은행권 최고는 신한銀…月 1000만원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올 1분기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 행원들이 가장많은 보수를 챙겼다.

13개 은행의 1분기보고서를 보면, 신한은행원은 1∼3월 석 달간 3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월평균 1033만원꼴이다.

외국계인 한국씨티은행 직원들이 2600만원의 급여를 받아 2위에 랭크됐으며 우리은행 직원들은 2500만원의 급여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KEB하나은행원은 석 달간 2000만원의 급여를 받아 4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 SC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원이 각각 1900만원을 받아 공동 5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어 대구(1800만원), 부산(1800만원), 전북(1700만원), 기업은행(1600만원) 순으로 많이 받았다.

성별로는 신한은행 남자 직원이 39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씨티은행(3200만원), 우리은행(3100만원) 직원들도 3천만원을 넘게 받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나(2700만원)와 SC(2700만원)가 그 뒤를 이었고, 국민은행(2400만원)은경남은행, 부산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성은 신한은행(2100만원), 씨티(1900만원), 우리(1900만원), 하나(1500만원), 국민·SC·광주은행(1400만원) 순으로 많이 받았다.

신한은행은 급여로만 1분기에 4000억원 넘게 지출했다. 직원 1만4055명에 대한 급여로 4486억원을 지급했다.

우리은행은 1만5798명에게 3981억원을 지급해 두 번째로 많이 지출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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