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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2원 오른 1,184.1원 출발…상승세 전환
[헤럴드경제] 2거래일 연속 하락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84.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4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184.1원에 장을 시작했다.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급등세에 숨을 고르던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나오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두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다고 밝혔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고용시장과 물가 등에 긍정적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런 전망이 이미 원·달러 환율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소폭 상승하는 수준의 영향만을 미치고 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나오는 점도 원·달러 환율의추가 상승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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