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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의학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 선임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셀트리온은 12일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사진> 부사장을 영입,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으로, 16년간 제약업계에서 메디컬 마케팅, 영업 등 제약산업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그는 향후 셀트리온 의학 부문 조직을 총괄, 관리하면서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성과 임상계획, 약물 감시 업무 및 마케팅 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그의 영입을 통해 전문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를 둔 제품 개발 및 비즈니스 구상, 의학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01년 한독약품에서 메디컬, 마케팅 및 영업 부문 임원을 거쳐 한국 Allergan, 한국 BMS 등에서 의학담당 임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한미약품 마케팅 및 영업 임원을 역임 하는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김 부사장은 “미래 국가 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시밀러 등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바이오업계를 선도해 온 셀트리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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