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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비대위+혁신위’ 체제로,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겸임
[헤럴드경제=이형석ㆍ유은수 기자]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당혁신위원회를 운영하는 체제가 될 전망이다 .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까지의 실무 준비 작업을 맡는 ‘관리형’의 성격이라면, 혁신위원회는 전당대회 이후까지 당쇄신 전반을 다룰 특별기구다.

새누리당은 11일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한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정훈 의원은 “(당운영과 관련한) 윤곽이 나왔다”며 “‘비대위+혁신위’의 투트랙”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는 전당대회 전까지만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위원장은 정 원내대표가 맡는다”며 “빨리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선자 설문조사결과) 이같은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2016.05.11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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