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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또다시 조용히 호남행…이번엔 전북
[헤럴드경제=김상수ㆍ장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총선 이후 재차 호남을 찾았다. 언론 노출을 피해 조용히 발걸음을 했다. 문 전 대표가 총선 이후 호남을 방문한 건 지난 4월 전남 방문 이후 2번째다.

10일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문 전 대표는 전북 지역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9일 전주 한 요양원을 방문, 문단 원로인 천이두 선생을 만났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와 가까운 박범신, 안도현 등 수많은 작가를 가르친 문단의 큰 어른이자 호남 문단의 원로”라며 “천이두 선생을 병문안하면서 요양원에서 배식봉사도 했다”고 전했다. 


또 전주 신흥고를 방문, 학생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신흥고는 1980년 당시 광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이 투쟁에 나선 학교다. 문 전 대표 측은 “오래전부터 방문을 희망했던 곳”이라고 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전주 시내에서 젊은층과 만나 술자리를 갖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1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이날 새만금 현장을 방문하고서 익산 원불교 본부를 방문, 원불교 10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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