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원내대표 후보 정견발표회에서 “법 중에 의미 있는 법이 있다면 항상 함께 발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용산참사 5년째에 법을 발의할 때 마두고 통과되리라 생각치 않았고, 차명거래 금지시킬 수 없다고 했지만 결국 재벌의 편법 상속과 지하경제를 없앴다”며 “저에겐 항상 능력과 해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원칙과 순결을 강조하다보니 어느덧 유연한 진보, 유능한 진보 정체성의 확장을 잊었다”며 “인권, 평화, 환경, 노동 등 중요한 가치를 버릴 수 없지만 여기서 머물러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상임위 활동을 공정하게 하겠다. 대권을 향해 이젠 확장주의를 선택했다고 국민이 판단할 원대선거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dlcw@heraldcorp.com
그는 “상임위 활동을 공정하게 하겠다. 대권을 향해 이젠 확장주의를 선택했다고 국민이 판단할 원대선거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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