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의당 전대연기…올해 말까지 안철수-천정배 투탑체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 이후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은 올해 말까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새로운 지도부는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초 전당대회에서 선출된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이후로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이) 기간 당원이 없어 당 대표를 뽑기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다”라며 “6개월 간 기본체제를 튼튼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대 연기에 반대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반대라기보다는 우려 목소리가 있었다”며 “당헌상 (전대 개최를) 8월2일까지 하기로 돼있는데, 이를 안지킴으로써 오해의 소지가 있어 국민들에게 이유를 제시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