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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만남…지구촌새마을운동 청취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 2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제2의 새마을운동과 지구촌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오찬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전국의 새마을회원들이 이웃공동체 회복을 위해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제2 새마을운동 활동 및 현장 성과를 듣고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라며 “세계 24개국 120개 마을에서 빈곤퇴치와 자립기반 조성을 돕고 있는 지구촌새마을운동 지도자와 자원봉사자 93개국 5300여명의 해외 초청연수자들의 활동 상황도 청취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새마을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새마을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은 박 대통령이 지난 2013년 10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헤럴드경제DB]

이날 간담회에서는 택지개발 이후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었던 전북 덕진구 인후3동에서 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공동체 운동을 펼친 사례와 총 8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로 확대돼 소득증대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라오스 등 지구촌 새마을운동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제70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도시와 농촌을 상생 발전시킨 새마을운동의 글로벌비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도 참석한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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