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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락산 둘레길 가족과 함께 걸어볼까?
-노원구, 23일 오후 2시 3km 구간 걷기행사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3일 오후 2시부터 노원가족과 함께하는‘서울 둘레길(수락산 구간) 구민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 축제에는 각 동 주민을 비롯한 동호회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걷기구간은 노원골 디자인거리 끝자락에서 출발해 간이체육시설, 제1전망대, 제2전망대, 채석장 전망대를 거쳐 당고개 근린공원까지 약 3km로 1시간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노원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봉사자 활동, 보물찾기, 학교 동아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걷기 후에는 노원구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대한섹소폰연주회, 대진여고 댄스동아리 등 신명나는 무대도 마련한다. 축하 공연에 앞서 걷기대회에 참여한 노원구태권도연합회 가족 중 구간을 완주한 학생들에게는 완주증과 기념메달도 수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자전거(32대), 생활용품(135점), 배드민턴 라켓 및 기타 스포츠 용품(30점)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이 자기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함께 ‘건강 홍보관’도 운영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락산 둘레길은 느긋하게 걸으며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고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코스로 가벼운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지역의 명산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다”면서 “다양한 공연과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이번 둘레길 걷기 대회에 주말을 이용한 여가를 위해 가족 단위의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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