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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하 남편 지상욱 당선, “유세지원 전혀 안해…조용한 내조”
[헤럴드경제]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새누리당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13일 진행된 20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 후보로 출마한 지 후보는 38.0%의 득표율로 당선, 국회에 입성한다.

서울 중구 신당동 선거사무소에 남편 지 후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운데 당선이 확정된 뒤 남편과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은하는 적극적 내조가 아닌 조용한 내조로 지지했다. 유세 지원에 한번도 나가지 않은 것. 특히 지상욱 당선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집사람은 저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라며 애틋한 고마움을 전했다.

심은하는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지역 교회에서 예배를 하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주민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며 조용히 지원했다는 게 캠프 관계자들의 말이다.

지상욱 당선인은 지난 2003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측근으로 주목, 2010년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2012년 새누리당에 입당해 4년 만에 생애 첫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심은하는 2004년 결혼 후 연예계 은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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