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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민, 박영선, 김성수…MBC출신 국회 대거 입성, 언론계도 지각변동
[헤럴드경제]MBC 언론인 출신 후보들이 20대 국회에 대거 입성하며 언론계에서도 지각변동이 예고됐다.

이로써 정부·여당의 영향력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공영방송, 그 가운데서도 MBC 정상화 문제가 20대 국회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언론개혁시민연대 출신의 추혜선 후보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MBC 정상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추 당선자는 1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여권에 비해 힘이 없다’는 이유로 MBC 사태에 손을 놨던 야권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드러나는 정치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더민주 박영선, 신경민, 박광온, 노웅래 등 기존 MBC 출신 현역 의원들이 대거 당선됐을 뿐 아니라 MBC 기자 출신 더민주 김성수·최명길 후보와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야당 이사였던 권미혁 후보가 초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점도 논의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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