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훈현(63) 국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14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조훈현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일본에서 프로바둑 기사로 활동했다. 조훈현은 9세에 최연소로 입단하고 1982년 2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로 9단에 오르는 등 한국 바둑계에 입지전적 인물이다.
조훈현은 지난달 10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는 안정권인 비례대표 14번을 받았다. 입당 당시 “바둑계를 위해 마지막으로 일해야 하지 않나는 생각으로 입당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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