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3일 양곤 현지 한국인 교민 인터뷰를 인용해 “최근 이 식당(평양 고려식당)의 손님이 확연히 줄었으며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어 곧 폐점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얀마의 설날(4월 9~20일)인 ‘띤잔’ 기간에 모든 식당이 문을 닫는 것도 경영난 악화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FA는 또 미얀마 외에도 중국 주하이(珠海)의 북한 식당 ‘설봉’도 경영난으로 한두달 전에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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