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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한류’가 11만명 일자리 늘렸다
[헤럴드경제] ‘한류’가 지난해에만 11만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코트라(KOTRA)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개한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로 인한 취업 유발효과는 11만2705명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취업 유발효과는 게임 2만7450명, 관광 2만987명, 식음료 1만6731명, 화장품 6526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류의 생산 유발효과는 전년대비 9.2%늘어난 15조6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생산유발효과는 2012년 13조602억원, 2013년 13조8315억원, 2014년 14조2915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한해 생산 유발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게임(2조7189억원)으로 나타났고 관광(2조181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의 생산유발효과는 전년보다 245.9%나 급증한 1740억원을 기록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수출효과는 3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29개국의 813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한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한류지수’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류의 인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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