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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재 하남시 국회의원 새누리당 후보 “1만 2000개 일자리 만들겠다”
[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이현재 4.13총선 하남시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지역구 사무실에서 공천확정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경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윤완채, 유성근 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치권이 희망을 드리기보다 불신만 안겨드리고 있는 점, 국회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적 이슈가 아닌 하남시민을 위한, 살기좋은 하남발전을 위한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후보가 하남시민께 공명정책선거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제안한다면서 비방과 비난이 난무하는 선거는 더 이상 하남시민께 환영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공명선거 제안이 선언적, 형식적이 아니라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실무차원의 논의도 함께 진행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하남시는 미사ㆍ위례 신도시 등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 40만 시대에 접어들게 되고, 이에 걸맞는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풍족한 일자리”라면서 이를 위해 ‘하남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발족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하남 기업인협의회 등 경제단체들이 참여하고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기업지원 기관들을 주축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후보는 70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남유니온스퀘어를 예로들며, 중소기업을 육성발전시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대기업을 유치,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하남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통해 각종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 IT등 첨단산업밸리 및 패션단지를 조속히조성해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오고, 하남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1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이 후보는 기업 애로 및 규제는 끝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 하남시와 협의해 나가고, 경기도 발전계획에 따라 그린벨트 100만평이 단계적으로 개발지구로 지정되도록 추진, 수도권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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