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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중진 50%, 초재선 30% 정밀심사...8일 발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5일 부터 당 소속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천 원천배제자를 가려내는 정밀심사 작업을 본격 진행한다. 현역평가 ‘하위 20% 컷오프’ 심사에 이은 두번째 공천 배제 심사다. 정밀심사결과 및 공천탈락자들은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현역 의원들의 공천 후보자 면접 자료와 경쟁력 여론조사를 비롯, 그동안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3선 이상의 중진의원 50%와 초재선의원 30%를 걸러내 경쟁력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지역구 신청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와 지역실사를 대상자를 면밀히 심사한 뒤 공관위원 찬반투표로 원천배제자를 걸러내게 된다.

공관위는 또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 전과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원 등을 대상으로 윤리심사도 진행한다.

부정부패 혐의로 유죄를 받았거나 막말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이 대거 심사대상이 됐다.

당내에서 심사 대상이 4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공관위는 정밀심사 대상일 뿐 마치 다수가 탈락할 것처럼 봐선 안된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이같은 심사 절차는 주말 내내 진행 된다/ 결과는 늦어도 7일까지 나올 예정이며 8일께 정밀심사 결과 및 공천 탈락자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전략공천 지역구 및 경선 지역도 윤곽이 드러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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