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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양건 장례식, 국장으로 열려… 최룡해 불참
[헤럴드경제] 북한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장례식이 31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열렸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장례식이 열린 사실을 알리면서 “장의식장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가장 가까운 전우, 견실한 혁명동지인 김양건 동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장례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김기남ㆍ최태복 당 비서,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 당ㆍ정ㆍ군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다만 최룡해는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장례식에는 불참했다. 그는 지난 11월 초 지방으로 추방돼 혁명화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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