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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쟁점법안 처리돼야 선거구 획정안도 처리”
[헤럴드경제] 새누리당이 총선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을 연계해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새누리당은 3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과 주요쟁점법안을 연계해 처리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현행 의석 비율대로 만든 선거구 획정안을 오는 8일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더라도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처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쟁점) 법안의 처리 없이는 정치적인 선거구 획정을 앞세우는 일을 하지 않고 선(先) 민생경제 법안-후(後) 선거구 획정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도 “긴급 최고위원회와 의총에서 노동개혁 5법과 기업활력제고법, 서비스발전법이 선거구보다 중요하다고 결론냈다”며 “새누리당이 임시국회에 임하는 분명한 입장은 선 민생경제 개혁-후 선거구 획정”이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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