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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소녀상 제자리에 있어야”
[헤럴드경제] 박원순 시장이 31일 트위터리안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 강남파이낸스 트위터코리아 ‘블루룸’에서 트위터리안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며 “제게 권한이 있다면 (소녀상이) 제자리에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만든 건데 누가 함부로 옮긴다는 말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서 “소녀상은 이제 잊을수 없는 역사를 기억하는 상징입니다. 소녀상의 자리가 ‘불가역’ 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의 잘못으로 아픔을 겪은 국민에게 국가는 기댈 언덕이 되어야 합니다”라면서 “소녀상을 지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군 위안부 등 일제의 성폭력 범죄 문제를 다룬 2000년 일본 도쿄여성국제전범법정에서 기소 검사로 섰던 이력을 소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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