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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간 고마웠다” 1세대 국산 전투함 6척 역사속으로…
2015년의 마지막 날, 30여년간 바다를 지키며 해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국산 전투함 1세대들이 일선에서 물러났다.

해군은 31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 서해대에서 함정 전역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은퇴한 함정은 모두 6척. 국산 전투함 1세대인 울산급(1500t) 호위함 2번함인 ‘서울함’<사진>과 고속정 참수리호 4정이 퇴역했다. 동해급(1000t) 초계함인 ‘김천함’은 예비역으로 전환됐다.



서울함과 김천함은 우리 해군의 국산 전투함 시대를 열었던 주역들이다. 서울함은 지자체 등에 무상으로 대여돼 안보전시관으로 활용되며, 김천함은 예비역 교육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군은 퇴역하는 호위함, 초계함을 대체해 2013년부터 인천급(2500t) 신형 호위함을 배치 중이며 2020년까지 20여척을 건조할 예정이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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