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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전문가 재능기부 부동산 상담실’ 큰 호응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부동산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동작구 부동산 상담실’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매주 수요일 복잡한 부동산 관계 법령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부동산 상담실’이 올해 80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지적측량사, 세무사가 매주 1명씩 복잡한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지난해 8월부터 도입된 부동산 무료 상담은 올들어 11월 현재 80건의 상담 실적을 보였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 대한국토정보공사 영등포구 동작구 지사, 세무사 등 소속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거래, 부동산 세법, 토지측량과 관련한 사항들을 상담하고 있다.

구는 복잡한 부동산 관계 법령 등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도와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부동산정보과(820-9071)로 사전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홍상국 부동산정보과장은 “부동산 관계 법령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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