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희망봉사단’과 ‘공단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드림하우스 25호점’이 탄생했다.
희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이 거주하는 집이 수리 대상이었다. 봉사자들은 집안의 쌓여있는 물건을 정리하고 낡은 벽지와 노후된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집수리 대상가구인 심 모씨는 “가정형편상 집을 수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집안이 밝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하우스 도봉 집수리 사업’은 도봉구 자원봉사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 한국마사회 전략기부금 사업’에 신청해 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집수리사업에 참여해 준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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