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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talk] 새누리당 의원도 ”긴급명령 안된다“ 등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17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법에 근거해 (직권상정을) 집행해야 한다는 국회의장의 뜻을 존중한다. 대통령은 야당 대표라도 만나 설득을 하고, 여당은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상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긴급재정ㆍ경제명령은) 결국 다시 국회로 돌아와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결국 정치권을 파국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긴급재정ㆍ경제명령 발동은) 전시에나 있을 수 있는 문제로 아직은 대화와 설득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사진=헤럴드경제DB]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7일 라디오 인터뷰)

“안철수 의원의 리더십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안 의원을 보고 탈당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기 위해 탈당하는 것이다”

“탈당은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지역 주민들과 의견 교환 절차 등을 거친 후 하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 주말에 한두분 더 있을 것 같다. 다음주와 그 다음주 탈당 행렬이 이어질 것이다”



▶김부겸 새정치연합 전 의원(17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15~16년을 보내신 분인데 국회에서 어떤 토론 과정이 있는지 아시는 분이다.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벌써 내년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있다. 이처럼 경제가 어려움에 빠진 때일수록 박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를 청와대 초청해 부탁을 해야 한다”

“쟁점법안에서 야당이 진지하게 고민할 부분이 많이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께서 그런 부분 또한 고려한 넓은 품을 보이셔야 한다”



정리=이슬기ㆍ장필수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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