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원유철, “쟁점법안 처리에 새정치연합 즉각 나와야”
[헤럴드경제=김상수ㆍ이슬기 기자]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에 법안 처리를 제안했는데 거부당했다”고 맑혔다.

원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선거구 획정에서 야당의 전제조건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신 우리 경제에 시급한 쟁점법안을 합의 처리하자고 제안했는데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7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결국 별다른 합의점을 내놓지 못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에 상임위원회를 열어 (쟁점법안) 논의를 시작했는데 새정치연합에선 상임위 출석을 안 하는 등 신사답지 못한 진행을 보여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어 “무성의하고 형식적인 자세로 임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내에 합의 처리하기로 약속한 법안을 위해 새정치연합이 진지하게 나와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