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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우절, 남친에 “헤어지자” 통보했다가…반전 설문조사
[헤럴드경제]만우절 남자친구에게 이별문자를 보냈다가 역공을 당했던 스코틀랜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현지시각) 메트로는 만우절인 이날 18세인 헤일리 맥베이(Hayleigh McBay) 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난 더이상 행복하지 않아. 우리 헤어지자“라는 이별문자를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그러나 헤일리의 남자친구는 뜻밖의 답변을 보내왔다. 


그는 헤일리에게 “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고맙다, 다행이야” 라는 답문을 전했다.

이에 헤일리는 큰 충격을 받았고, “내 만우절 장난은 실패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해당 트윗은 SNS에서 크게 화제를 모으며 여러 가지 반응의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답문또한 만우절 장난이었다. 헤일리의 만우절 장난 문자를 눈치챈 남자친구가 이에 대한 반격을 가한것. 


이같은 만우절 이별 장난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최근 영국 ‘미러’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9%는 “사랑은 농담이 아니다”라며 남자친구에게 이별장난을 건 사람은 차일 만 했다고 답했다. 반면 31%는 “너무 잔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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