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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니 로저스의 베벌리힐스 호화 주택 4640만달러에 팔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 컨트리가수 케니 로저스(77)가 한 때 살았던 로스엔절레스 베벌리힐스의 호화 주택이 4640만달러(511억7000만원)에 팔렸다.

1일 유명인 재산 분석 사이트인 셀러브러티넷워스(celebritynetworth)닷컴에 따르면 면적 2230㎡(674평)에 이르는 이 대저택의 가격은 2010년에는 1220만달러였다. 5년 새 가격이 네 배 가량 뛴 것이다.


매입자는 내부에 딸린 호화 가구 전체를 ‘턴키’로 구매했다. 매입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616 님스로드를 따라 가면 나타나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이 대저택은 1938년건축가 폴 윌리엄스가 지은 건물로 클래식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거실 3개, 벽난로 7개, 당구실, 좌석 12개가 있는 소극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사우나 시설이 딸린 무도장, 실외 테니스 코트, 실외 수영장,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전 주인은 작가 이자 영부인까지 지낸 낸시 데이비스 여사다. 그는 2010년 이 저택을 구매했지만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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