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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우 피해 잇따른 독일, 9명 이상 숨져
[헤럴드경제] 오르칸(태풍) ‘니클라스’로 독일에서 최소 9명이 숨졌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은 1일(현지시간) 수십 명이 강한 바람에 꺾여 날아든 나뭇가지에 부상하고, 곳곳에서 도로와 열차레일이 손상되면서 교통 흐름에 차질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뮌헨 중앙역은 전날 역사 일부에 안전상 위협이 제기되자 소개령이 내려지는 등 건물과 차량 피해도 잇따랐다.

니클라스는 시속 최고 192㎞의 바람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 비와 눈 등을 동반하면서 독일 전역을 위협했다.

독일 기상당국은 니클라스는 최근 수년 동안 나타난 최악의 오르칸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찾아온 니클라스로 이날까지 강한 바람 등에 시달리겠으나, 일단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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