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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레드’ 5월 재개막…정보석 등 캐스팅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난 2013년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화제작 연극 ‘레드’가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재공연한다. 오는 26일에 티켓 오픈할 예정이다.

‘레드’는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 두명만 출연하는 2인극이다.

미국 작가 존 로건이 실제 마크 로스코가 했던 이야기들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했다. 화가와 조수의 이야기이지만 더 확장시켜보면 아버지와 아들, 두세대간의 이야기다.


2010년 제64회 토니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이은 세번째 공연에서는 배우 정보석, 한명구가 마크 로스코역에 캐스팅됐다.

정보석은 “2011년 초연됐던 연극 ‘레드’를 보고 내가 먼저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그토록 바라왔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켄역은 ‘프라이드’, ‘히스토리 보이즈’에 출연했던 박은석과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했던 박정복이 맡는다.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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