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폴레옹 모자, 파리 경매 등장…낙찰가 5억5000만원?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프랑스 나폴레옹 1세가 썼던 모자가 오는 16일(현지시간) 파리 교외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경매업체 오세나는 나폴레옹의 썼던 ‘바이콘(좌우로 두개의 뿔이 달린 모자)’의 낙찰가격으로 30만유로~40만유로(4억900만원~5억4500만원)을 예상했다.

이 모자는 나폴레옹의 대표적인 전투의 하나로 꼽히는 마렝고 전투 때 나폴레옹이 썼던 것이다.

오는 16일 경매에 출품되는 프랑스 나폴레옹 1세의 모자. [출처:교도통신]

나폴레옹은 평생 약 120개의 모자를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것은 20개 정도로 경매에 출품된 것은 이번이 40년 만이다.

한편 지난해 나폴레옹의 약혼녀 조세핀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실시한 경매에서는 나폴레옹이 조세핀을 위해 구입한 약혼반지가 73만유로(9억96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che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