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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비례대표 줄어야”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선거구 재획정 문제와 관련 현 의석수(300석)를 유지하되 비례대표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31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의원수를 늘리는 것에 대해 아마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거구 재획정으로)의석수가 늘어난다면 비례대표수를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비례대표가 54석이나 지난 15,16대 국회에서는 46명이었다”며 “비례대표수를 줄이면 인구편차의 기준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다는 속담도 있지 않느냐”며 “이 문제는 의원들간 이해관계가 너무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기 대문에 정치적 이해득실이 없는 정치인이 아닌 사람들로 구성해 합리적으로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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