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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크쇼부터 풀파티까지…무더위 이길 다채로운 콘서트 눈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무더위 때문에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고역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열치열이라는 옛말만 믿고 작렬하는 여름 햇살에 덤볐다간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슬기롭게 더위를 피하면서 계절의 정취를 즐기는 것이 여름을 즐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집에서 쐬는 선풍기 바람보다 즐겁고 땀 흘리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공연들이 올 여름 곳곳에서 펼쳐진다.

▶ 걸쭉한 입심에 실컷 웃어보려면 ‘컬투쇼’=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오는 8월 8~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4 컬투쇼-명작’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는 스태프로 참여해 함께 즐기는 ‘일일 스태프석’, 4명의 모임을 위한 특별좌석 ‘무-으리석’,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들은 위한 ‘프로포즈 연인석’, ‘선입장 특권’, 컬투의 친필 사인 앨범을 선물로 주는 ‘VIP석’ 등 다양한 ‘특별석’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첫째 날인 8월 8일 콘서트는 오후 8시, 둘째 날인 8월 9일 콘서트는 오후 3시ㆍ7시 2회에 걸쳐 마련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VIP석’ㆍ‘스태프석’ 11만원, ‘갑석’ 9만9000원, ‘을석’ 8만8000원, ‘병석’ 7만7000원, ‘정석’ 6만6000원, ‘무으∼리석(4인)’ 22만원이다.

▶ 시원한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록 = 밴드 딕펑스가 다음 달 19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서머 딕펑스(Summer Dickpunks)’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록페스티벌과는 달리 냉방 시설을 갖춘 실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스탠딩ㆍ지정석 모두 7만7000원이다.



▶ 수영장에서 만나는 짜릿한 파티 =‘2014 풀사이드 파티’가 다음 달 19ㆍ20일 양 일 간 서울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열린다.

‘풀사이드 파티’는 파티와 물놀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지난 2000년 DJ DOC가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 쿨, 엄정화,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 사이먼 디 등이 ‘풀사이드 파티’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공연에는 ‘풀사이드 파티’ 원조인 DJ DOC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싱글 ‘사람냄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리&정인, 연기자 겸 래퍼 양동근이 함께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풀 패키지’ 16만5000원, ‘쇼 온리’ 8만8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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