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반도체 연구원에서 진로를 바꿔 인문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임승수가 책쓰기의 실제와 글쓰기의 진정성에 관한 생각을 모은 책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한빛비즈)를 펴냈다.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와 인터넷 미디어 ‘ㅍㅍㅅㅅ’에서 연재됐던 글들을 모았다. 기획에서 집필, 출간, 마케팅까지 책 쓰기와 출판의 전 과정을 자신을 경험담을 기초로 해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독자들에겐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쓰기의 태도와 진정성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서울대 전자공학부출신 저자 임승수는 졸업 후 반도체소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벤처 기업을 수년간 다녔으나 인문 사회 분야 작가로 도전해 2006년 이후 15권의 책을 출간했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글쓰기 클리닉’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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