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는 국내에 일본문화가 정식 개방된 이후 1999년 개봉한 첫 일본영화다.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시나요)”라는 대사로 유명하며, 당시 전국 1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겨울만 되면 생각나 다시 찾는 영화’, ‘매년 꼭 챙겨 보는 영화’ 등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꾸준한 재관람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3년에는 리마스터링 재개봉되기도 했다.
뮤지컬 ‘러브레터’는 스크린에서는 만날 수 없던 배우의 노래와 입체적인 무대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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