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OSI는 2014년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재직하는 마에스트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함께한다. 안네 소피 무터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 유럽문화상 신인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협연한다.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는 1981년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지명됐다. 1987년부터 1994년까지는 로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다.
또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수석 초청 지휘자(1987-1994), 서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1989),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1998-2003),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2004) 등을 역임했다.
41명의 고정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는 OSI는 1935년 ‘오케스트라 디 라디오 몬테 세네리’라는 이름으로 루가노에서 설립됐다.
R석 20만원, S석 16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02-3463-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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