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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축구 재벌들의 월드컵, ‘베스트 11’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해 흥미로운 목록을 뽑았다. 프로축구팀을 소유한 슈퍼리치 ‘베스트 11’이다. 세계 축구계를 움직이는 세계 경제계의 ‘큰 손’이 과연 누구인지 보여주는 자료다. 브라질 월드컵이 지난 13일 개막해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이를 맞아 슈퍼리치 베스트 11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이들의 면면을 담은 책을 소개한다.

1. 카를로스 슬림 헬루(멕시코)=멕시코의 유선전화업체인 텔맥스텔레콤의 회장이다. 스페인의 레알 오비에도와 멕시코의 클럽 파추카, 클럽 레온을 소유하고 있다. 보유자산은 730억 달러로 축구 재벌 1위다. 〔관련도서: ‘카를로스 슬림: 세계의 최고 갑부’ (영어) 〕

2. 아만시오 오르테가(스페인)=패션 브랜드 자라의 창업주. 스페인의 디포르티보 라 코루나 소유. 보유자산 570억달러.〔관련도서: ‘자라로부터 온 남자: 인디텍스 그룹의 천재 이야기’(영어)〕

3. 조지 소로스(미국)=미국 투자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분 소유. 보유자산 192억달러. 〔관련도서: ‘억만장자의 고백:돈과 시장을 이긴 미완의 철학’(번역, 북돋움)〕

4. 알리셰르 우스마노프(러시아)=러시아의 투자가. 영국 아스널 지분 소유. 보유자산 176억달러. 

5. 라시미 미탈(인도)=인도의 철강왕. 영국 퀸즈파크레인저스 소유. 보유자산 165억달러. 〔관련도서: ‘콜드 스틸: 글로벌 제국을향한 락시미 미탈과 수억만 달러짜리 전쟁’〕

6. 리나트 아흐메토프(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의 금융, 에너지, 미디어기업을 소유한 기업가. 우크라이나 샤크타르 도네츠크 소유. 보유자산 154억달러.

7. 프랑수아 피노(프랑스)=구찌 등 명품브랜드를 거느린 프랑스의 패션ㆍ유통 기업 케링의 소유주. 프랑스 렌 소유. 보유자산 150억달러. 〔관련도서: ‘프랑수아 피노: 전기’(프랑스어)〕

8. 폴 알렌(미국)=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창업자.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 FC 소유. 보유자산 150억달러.〔관련도서: ‘아이디어맨: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의 회고’(영어)〕

9. 요한 프레드릭센(사이프러스)=선박왕. 노르웨이 발레렌가 소유. 보유자산 115달러.

10.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석유재벌. 영국 첼시 소유. 보유자산 102억달러.〔관련도서: ‘아브라모비치’(영어))

11. 필립 앤슈츠=석유, 철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의 기업인. 미국 LA갤럭시 소유. 보유자산 100억달러.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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