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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과 철학의 만남…강신주의 철학콘서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3일 ‘철학콘서트-FEELOSOPHY’가 개최된다.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철학박사 강신주의 철학강의와 독일 최고 권위의 ARD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의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무대다.

공연은 피아노 연주로 화두를 던지고 철학이 화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철학콘서트를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이다. 강신주는 일상생활 속의 이야기와 성과 관련된 소재들도 과감하게 끄집어낸다. 이성간의 사랑, 청소년기의 성문제, 불륜, 섹스, 외모 콤플렉스, 독신의 삶 등이다. 


이번 철학콘서트는 ‘러시안 로망스’라는 부제 아래 ‘혁명’, ‘사랑’, ‘우수’의 세가지 주제를 갖고 각각 6월, 9월, 12월에 시리즈로 선보인다.

오는 23일에는 ‘혁명(Revolution)’을 주제로 하차투리안의 발레음악 ‘가야네’ 중 ‘칼의 춤’, 라흐마니노프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러시안 랩소디’,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a단조 94번’를 들려준다.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02-951-3355)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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