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월호 침몰] 눈물의 어버이날…학생ㆍ교사 14명 발인
[헤럴드경제=이지웅(안산) 기자] 어버이날인 8일 오전 안산 지역 장례식장 6곳에서 단원고 학생 12명과 교사 2명 등 모두 14명의 발인이 진행된다.

발인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5명), 안산제일장례식장(4명), 한도병원(2명), 단원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광주 한국병원(1명) 등에서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부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열흘째인 이날 오전 8시까지 조문객 수는 26만6144명이다.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하면 모두 44만6천523명이 다녀갔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9만8308건이 들어왔다.

분향소에는 현재 학생 198명과 교사 5명, 일반 탑승객 26명 등 229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28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다. 학생 22명과 교사 5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plat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