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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저소등층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역 한의사회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진료 대상은 지역 내 건강보험 하위 20% 세대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1~3등급 장애인이다. 주민등록증(장애인등록증)과 건강보험 최종납입영수증을 지참해 구로구 보건소를 방문, 쿠폰을 발급받은 뒤 무료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한방 무료진료에 동참하는 한의원은 총 42곳이다.

구로구는 1회 총 진료금액 1만5000원 이하에 한해 최대 월 4회까지 무료진료를 지원한다. 장애인은 후천적으로 발생한 운동 및 소화기 장애를 치료받을 수 있다.

구로구 한의사회는 지난 1996년부터 구로구 보건소에서 봉사활동으로 월 2회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해왔다. 구로구는 지난해부터 환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한의원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장소를 한의원으로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보건소(02-860-2363)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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