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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품질 충남 농특산물 안방서 多 만난다
-인터넷 쇼핑몰 ‘농사랑’ 재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남 대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이 21일 다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도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도가 마련한 농사랑은 현재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도내 86개 우수 농가가 입점해 있다.

판매 중인 농특산물은 쌀과 잡곡, 과일, 채소, 축산물, 수산물, 반찬, 장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친환경농산물 등 10개 분야 150개 품목이다.

도는 농사랑의 차별화를 위해 농가 및 제품 입점단계부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충남도지사 품질 추천 농산물(Q마크)과 GAP 인증 농가,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입점토록 했다. 또 각 판매 농특산물은 생산 농가와 생산 과정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소비자 패널을 활용해 객관적 품질 평가 및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입점 농가 스스로 품질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며 농사랑 홈페이지에는 이와 함께 도내 관광지나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해 먹거리와 볼거리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농사랑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결제 투명성ㆍ안정성 확보를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충남도 김의영 농산물유통과장은 “도내 농특산물 판로 다변화를 위해 마련한 농사랑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들은 청정한 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믿고 살 수 있는 상품들”이라며 “많은 관심과 소비 촉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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