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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연세로서 조경작업하던 16톤 트럭 행인 덮쳐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16t짜리 트럭이 행인과 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조경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트럭이 1차로에서 연세대 방향으로 가던 중 경사로에서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와 보행로에 있던 최모(26)씨를 덮쳤다. 이어 2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마을버스 측면을 들이박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최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치고 버스 승객 4명이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트럭 운전자 임모(47) 씨는 브레이크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반 승용차와 달리 공기 압력을 이용해 작동하는 에어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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