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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사업 공모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 의제형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의제형 사회적 기업이란 지역의 관심사나 문제를 주민 참여 하에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이다. 강동구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주거, 재건축, 보육환경, 청소년교육 등 지역 의제를 바탕으로 성공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사회적 기업 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성원의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지원기간 종료 후 1년 이내에 강동구에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창업해야 한다.

심사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사업계획서와 역량, 지역 의제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최종 선정된 4개팀에는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멘토링, 창업 실무 등 자립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신청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다음카페(http://cafe.daum.net/segd)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gdse@makehope.org)로 접수하면 된다.

강동구는 지난 2012년부터 창업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8개팀을 선정했다. 또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는 ‘희망별동대 프로젝트’를 시행, 5개팀을 육성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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