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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ㆍ식당서 지갑 슬쩍한 40대女 검거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강동경찰서는 병원과 식당 등에서 손님들이 놓아둔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훔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A(41ㆍ여) 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35분께 강동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B(39ㆍ여) 씨가 진료를 받는 사이 대기실 의자에 있던 B 씨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 달아나는 등 강동구 일대에서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총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절도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12월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절도 행각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이나 병원 등에서 가방과 지갑 등의 소지품을 자리에 두고 다른 일을 보는 것은 범행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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