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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ㆍ부여 개 12마리에서 AI 항체 추가 확인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천안과 부여 농가의 개 12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체가 추가로 확인됐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천안 농가 1마리, 부여 농가 11마리 등 2개 농가의 개 12마리에서 추가적으로 H5형 항제가 확인됐다. 지난 11일 개에서 항체가 나온 것과 같은 경우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보는 “항제가 확인된 개들은 AI 증상없이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이는 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질병이 발생한 감염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는 항체가 검출된 개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정밀검사를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하며, 향후 전문적인 조사ㆍ연구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개, 돼지에 대한 46건의 시료가 접수됐으며, 돼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총 34건의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양성이 28건, 음성이 6건이다. 이에 따라 발생농상 및 예방적 살처분 등을 통해 매몰된 마리수는 총 1157만4000수이며, 향후 4만2000수가 매몰될 예정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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