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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銀, 불교문화사업단과 외국인 템플스테이 공동실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외환은행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 금선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엔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과 외환은행 공식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한 총 23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이 참가했다.

외국인 고객들은 발우공양, 108배 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불가리아인 짐머(38)씨는 “이번 행사에서 독특하고 다양한 불교행사를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일상적인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지난 2011년 업무제휴를 체결, 전국 118개 사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연 2회 템플스테이 팸투어도 무료 제공 중이다.

템플스테이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의 운영사찰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신문화를 전하고 있는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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