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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대우조선해양, LNG선 수주 증가 기대감에 2거래일 상승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LNG선 수주 증가 전망에 2거래일째 상승세르 나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8%(1300원) 상승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7%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0.49% 오른 3만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대우조선해양은 상승폭을 늘리며 3만1000원대 중반으로 올라서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상선발주량(톤 기준)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강력한 선박발주 증가율에 대한 대비효과 때문”이라며 “LNG선 역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44척이 발주돼 전년 대비 22% 증가했지만 LNG선 발주량은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실제로 지난 주 대우조선해양이 야말(Yamal) 프로젝트 관련 1호선 계약을 체결.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LNG선이 올해 상반기한꺼번에 발주될 경우 상기 프로젝트에서만 16척의 선박이 발주되는 것이고 최근 LNG선의 폐선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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