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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윤곽, 짧은 수술시간이 빠른 회복으로 이어진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작년과는 달리 목요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직장인들로서는 더욱 반길만하다. 게다가 이번 연휴는 휴가를 잘 이용하면 최소 4일에서 최장 9일 정도를 쉴 수 있기에 그동안 망설여 왔던 계획들을 실천하려는 직장인들도 많다.

특히 성형외과에는 평소 긴 회복기간 때문에 망설였던 수술을 연휴기간 동안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안면윤곽수술은 최근 성형기술의 발달로 인해 회복기간이 많이 짧아졌다고 하니 이번 연휴가 적기인 셈이다.

기존의 안면윤곽수술은 뼈를 직선으로 소량 잘라내는 방법이라 잘라낸 부분에 각이 지는 이차각현상이 생길 수 있고, 전후 효과 역시 미미했다. 또한 직선으로 절골한 뒤 이차적으로 각이 진 부분을 갈아주는 방법 때문에 수술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자연히 출혈 양이 많아지고 환자의 몸에 무리가 가면서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안면윤곽의 수술시간 단축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수술시간 단축만을 내세워 고정을 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안면윤곽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볼처짐이나 여러 부작용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드림성형외과의 임찬수 원장은 수술시간 단축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뼈를 절골한 뒤 각이 진 부분을 갈아 내주는 방식의 수술은 이차각의 우려와 함께 수술시간이 길어지게 되므로, 뼈를 잘라낼 때 곡선으로 한 번에 잘라낼 수 있는 테크닉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또한 임원장에 따르면 “3D CT를 활용한 맞춤형 플랜으로 안전한 완전 고정 방식으로도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수술시간 단축으로 인해 출혈량이 기존의 1/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곧 붓기의 감소로 이어지며 수술 후 며칠 뒤면 사랑니를 뽑은 정도의 붓기 만이 남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직장인들에게 이번 설 연휴는 잘 활용할수록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번 연휴까지는 오랜 기다림이 있을 것이니 말이다. 거기다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부가세 정책’을 생각하면 발걸음은 더욱 빨라야 한다.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연휴 기간 동안 안면윤곽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꼼꼼한 기준으로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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