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서울메트로,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공기업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공고가 줄을 잇고 있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올라온 공기업ㆍ공공기관 신규등록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사이버보안, 국제협력, 정책연구 등 담당 업무가 모두 다르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학력, 전공,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후 인성 및 직무능력 검사를 거쳐 면접전형을 마친 뒤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20일까지 해당 홈페이지(www.kisa.or.kr)를 에서 할 수 있다.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는 신입 직원만을 모집한다. 채용직종은 일반직 5급, 6급, 7급이며, 직급별 담당 직무와 지원자격이 다르다. 공통으로 연령과 성별의 제한은 없으며 취업지원 대상자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성적우수자는 우대한다. 직급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며, 22일 오후 6시까지 제출서류 서식을 홈페이지(www.kfsa.or.kr)에서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행정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연구관리와 인사관리이다. 전공제한과 학력제한은 없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1차 전형은 서류심사, 2차 전형은 논술시험으로 진행된다. 2차 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를 거친 뒤 3차 전형인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접수는 30일까지 인크루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세무사회에서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일반사무직이며 세부적으로 자격시험팀과 전산솔루션사업팀으로 나뉜다. 공통적인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자이다. 전산세무 1급 및 2급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후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되며, 21일 13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메트로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분야는 사무, 운전, 차량, 기술 총 4개 분야이다.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연령은 만 58세 이하인 자에 한한다. 기타 직종의 경우 자격증 없이도 지원할 수 있지만 운전직종은 2종전기차량운전면허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필기시험 후 인성검사 및 면접이 진행되고 신체검사에 합격한 사람은 신원조회 후 임용된다. 가산점이 부여되는 자격증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내달 3일까지 인크루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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